게임개발학과 전문학교 커리큘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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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또 월요일이고, 7월이 다가오는데 아쉽게도 빨간 날이 보이질 않는군요... 요즘 좀 공허한 마음이 계속 들어서 집에서 뭘 제대로 못하고 있군요. 얼마나 제정신이 아니냐면, 오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이 없길래 항상 그렇듯 스팀에서 공식 영상을 받아서 유튜브 개인 채널에 프라이빗으로 업로드하려고 유튜브 들어간 순간 뭔가 흥미로운 영상이 있어서 그거 보다가 30분 뒤에 어, 글 게임 쓰려고 했는데라고 생각할 정도죠... 그렇다 보니 뭔가 제대로 하기가 힘들어서... 데스 스트랜딩2 마무리하고 그냥 계속 차분한 게임들만 억지로 하고 있습니다. 뭐 애초에 액티비티 한 게임 중에 할만한 것도 없긴 하지만 말이죠. 제가 같이 할 친구가 있어서 피크 같은 것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쩝. 덕분에 오늘도 아이들러이긴 합니다만 조금 특이한 녀석이긴 합니다. 게임 마냥 추천할 만한 작품은 아니지만, 흥미롭긴 했어요. 인디 게임 개발자 ByerN 가 제작한 수학적 아이들러 게임입니다. 흐음.. 공식 트레일러를 보시면 대체 뭔 x 같은 게임이냐 하실 수 있습니다. 네 대부분 클릭조차 하지 않을 관상의 게임이죠.... 실제로도 개발자는 게이머들에게 어느 정도의 수학 공부를 시키고 싶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의 방향성이 보이긴 합니다만, 뭐 게임 기껏 해봐야 중등 수학 이하의 난이도이긴 합니다만... 핵심은 수학이 아니라 아이들러에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마다 요구되는 숫자가 있고 주어진 숫자와 사칙 연상들을 이용해서 해당 숫자들을 채굴하듯 생산해 내야 합니다. 단순히 해당 숫자를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특정 숫자를 초당 얼마씩 채굴해야 하는 방식이죠. 하지만 수식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나름 최적화하면서 산술적으로 게임 땅성비 좋은 수식을 짜야 하는 것을 요구하는 게임인 것이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이들러이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려우면 걍 몇 분 냅두면 스테이지 공략은 힘들지라도 쌓인 자원으로 업글해서 더 많은 숫자를 캘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게임이 큰 챕터? 라고 할만 거대한 덩어리가 있고, 이 덩어리 안에 요구되는 특정 숫자들이 게임 있고 그것들을 초당 얼마 이상 생산하는 것을 만족하면, 또 더 높은 숫자로 바뀌어서 또 달성해야 하고 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처음에는 1과 더하기 밖에 없지만, 계속 채굴하면 그 연산되어 채굴된 숫자들이 자원이 되어서 그 자원으로, 새로운 숫자나, 땅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뭐랄까 이 챕터의 보스 수식 같은 게 등장하고, 그 수식으로 또 특정 게임 자원이 생산되고, 그 자원을 더 생산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반복되죠. 그래서 나중에는 정말 뭐지 반도체 설계를 보는 듯한 복잡한 화면을 보게 되지만, 사실 내용 자체는 별게 없습니다. 규모만 커지는 것이죠. 뭐 재미를 떠나서 흥미롭긴 했는데... 게임이 지원 언어가 108개라고 되어 있는데, 텍스트가 단 1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전부 아이콘이며, 이 세상은 수학으로 전부 소통할 게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튜토리얼도 죄다 도형으로만 진행되다 보니 눈치껏 해야 한다는 게 상당히 골치 아픕니다. 수식 짜놓고 멍하니 자원 캘 때까지 기다려도 되고, 문제 맞히기를 도전해서 사칙연산 문제를 풀면 자원을 주기도 하죠...... 뭐 마냥 추천할 만한 게임은 아니지만 흥미롭긴 하군요. 스팀에서 데모로 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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