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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의 베트남짝퉁 첫날이 저물었습니다하노이에서 하롱베이로 넘어와서 2층버스 비맞으면서 신나게 타서 구경했구요 저녁먹고 베트남에서 빠질 수 없는 시장구경에 나섰습니다 일명 짝퉁시장입니다호텔에서 걸어서 십분도 안걸리더라구요 저는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가 궁금해서 사고 싶었는데 여기서 사면 된다고 해서 갔습니다가이드님 말씀이 부르는대로 주면 바보라고 무조건 깎아야 한다고 절반 깎아도 베트남짝퉁 된다고 하시더라구요​저는 처음에 베트남 돈 계산이 잘 안되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그랬는데가이드님이 아주 쉽게 대략적으로 하는 방법은 베트남돈에서 뒤에 0을 빼고 반으로 나누면 우리나라돈하고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아오자이는 거의 이십만동을 처음에 부른다고 합니다 거기에 반만 해도 충분하다고 바가지 쓰지 마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크록스도 티도 전부다 비싸게 베트남짝퉁 부르니깐 무조건 깎으시라고 아... 왜 비싸게 부르는 건지 .... 비싸게 안불러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깎을 거라고 그러긴 하더라구요짝퉁시장 입구입니다손님들 오는 소리에 호객행위가 장난이 아니에요 정말이지 장사에 필요한 한국말은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습니다역시 생존 언어는 다른 듯 합니다 모든 남자는 다 사장님이고 오빠고 모든 베트남짝퉁 여자는 사모님이고 언니이고 이모이고 ㅎㅎㅎㅎ지나가는 데 많이 웃기기도 하고 하나 구경하자니 너무 호객행위를 하니깐 보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가방부터 시작해서 아오자이, 원피스, 냉장고 바지, 티, 운동화, 크록스 진짜 여러가지 많긴 했습니다가장 많이 구경하는 게 크록스랑 티였어요베트남에 크록스 공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짝퉁시장에서 싸게 파는 베트남짝퉁 거랑 관계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어요생각보다 시장은 한산했습니다하롱베이에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구요 코로나 이후에 특히나베트남 휴양지는 다낭이나 나트랑 아니면 푸꾸욱 많이 가다보니 더 그런 듯 해요 덕분에 여유있게 구경은 했으나 아오자이 외에는 사지 않았다는 거아오자이는 살 때 역시나 이십만동 부르더라구요역시 하면서 이제 가격경쟁 베트남짝퉁 붙었습니다 우리는 계속 깎고 주인은 안깎아주려고 하고 그래서 안사겠다고 가니깐 다시 잡고 그렇게 실랑이하다가 결국은 십만동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정도에 최종가격낙찰그래서 새 거 달라고 했더니 깎았다고 속바지를 안주겠다고 하길래 그럼 안살거라고 하고 갔더니결국 속바지까지 다 주더라구요실랑이만 계속 했네요 결국 깎아서 사긴 했지만요​근처에 마트도 베트남짝퉁 있어서 맥주랑 사기는 편했어요호텔에서 마실 맥주랑 간단한 간식 거리 사들고 호텔로 갔습니다​호텔와서 산 아오자이를 입어보았습니다ㅎㅎㅎㅎ 그냥 베트남 온 기념으로 하루 여행다닐 때 입어보자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아오자이가 상의가 긴 이유는 여자들의 몸매를 가리기 위함이라고 합니다일본인들에게 성적으로 부각되지 않기 위함이라고 가이드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셨어요슬픈 생각이 좀 베트남짝퉁 들긴 했네요아오자이 색깔이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그래도 빨강이 제일 낫겠다 싶어서 샀는데색상 만족합니다 내일은 요거 입고 투어다닐 예정인데 더워서 조금 걱정이 되긴 하네요 ㅎㅎㅎ그래도 베트남 전통의상도 사보고 재미있었어요#하나투어 #하나투어패키지 #하나투어베트남패키지 #하롱베이 #하롱베이패키지 #하롱베이짝퉁시장 #베트남짝퉁시장 #베트남하롱베이짝퉁시장 #베트남전통의상 #아오자이 #짝퉁시장투어 #가족여행 #베트남여행 #하롱베이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