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요아정 동백점 초코쉘 벌꿀집 바나나브륄레 배달후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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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바나나 익다 못해 까맣게 변해가고 있는 바나나를 보니 껍질 벗겨 냉동실에 넣을까? 베이킹을 해 볼까? 고민하게된다.언제 만들어 봐야지 생각했던 레시피를 열어보니재료가 다 있다. 럭키비키~~ (이럴때 쓰는말 맞나?) ​스타벅스가 직접공개한 바나나브레드 레시피라고한다.음..스타벅스 케익 맛..없..지만 기프트카드가 자꾸 생기니 또 가긴간다^^;;​하다앳홈님께서 바나나 올려주신 스타벅스 바나나브레드​​근데 바나나브레드를 못 본거같은데 팔긴하나요?? ​​​재료박력분(중력) 170g, 바나나(껍질벗긴무게) 250g, 호두 60g, 계란 1개, 베이킹소다 4g,설탕 90g, 소금 1g, 식물성오일 80ml, 우유 20ml, 식초 1ts(티스푼), 바닐라익스트랙(오일),시나몬파우더.​*식물성오일 카놀라유,포도씨유,해바라기유 *모든재료 실온상태​​​​밀가루에 베이킹소다와 소금을 넣고 2번 체쳐서 준비하고우유에 식초를 바나나 넣고 잠시 둔다.요걸 버터밀크라고 하는데 식초가 우유단백질을 응고시켜 몽글몽글한 상태가 되면 사용한다.케익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한다고..​​​​호두는 작게 잘라서 준비하고호두는 전처리 해둔상태로 미지근한 물에 3번정도 씻어서160도 오븐에15분굽는다.​​​​오븐예열 시작하고 반죽만들기시작바나나를 덩어리지지않게 잘 으깨놓고​볼에 실온계란을 풀어서 설탕을 넣고 잘 섞고 오일을 바나나 넣는다.*설탕은 레시피보다 20g줄여서 70그람만 사용​베이킹을 오래 했지만 올리브유는 처음 넣어본다.보통은 위에 적어놨던 오일들을 쓰는데 없기도 하고 하다앳홈님도 올리브유를 넣으시길래^^​​​​기름이 잘 섞였다면 체쳐놓은 가루를 넣고 날가루가 보이지않게 잘 섞는다.​*밀가루는 우리밀통밀가루를 사용했다.​버터밀크는 몽글몽글 이런상태가 된다.​​​​버터밀크를 넣고 잘 섞고으깨놓은 바나나를 바나나 넣고 시나몬파우더와 바닐라오일을 넣고 마지막으로 잘라놓은 호두를 넣으면 반죽 끝!시나몬파우더가 들어가면 바닐라익스트랙은 생략해도 될듯..​​​​준비된 틀에 팬닝하는데 반죽양이 틀에 비해 좀 많은데.. 남기기도 애매하고 해서 100프로 팬닝을 해버림^^;;과연??예열된 오븐에 30분 굽고 덜익어서 +10분 더 구웠다.​​​​다 익었는지 확인은 긴 바나나 꼬지로 가운데 넣어서 반죽이 뭍어나오지 않으면 완료.​​​​100프로 팬닝의 결과는넘쳤지만 다행히 흘러내리진 않았다.위에 있어야할 호두가 쏟아내리기 직전이다.비쥬얼은 포기!!​​​​파운드류는 만든당일보다 다음 날이 더 맛있는게 국룰이나옆에 있던 아들이 자꾸 맛을 보고싶어해서 잘라주고 나머지는 랩으로 꽁꽁싸매고 내일보자~​​​​하루가지난 바나나빵은 전체적으로수분감이 촉촉했다. 설탕을 바나나 줄여서 첫 입에 달기보다는 천천히 뒤로 갈수록 단맛이 느껴지는데 과하지않고 달지않은편이었다.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디저트가 달지않은데 맛있는 것이라고 한다.​사실 달지않지만 그 안에는 제법 많은 설탕이 들어간다는 걸 알기때문에만든는 과정을 보면 허걱 하기도..홈베이킹의 장점이라면설탕양 조절이 가능하고 좋은재료를 사용할수있다.​​​​싼타할아버지 일년만에 뵙습니다*^^*크리스마스 바나나 분위기는 안나지만 다가오니 슬쩍 꽂아본다.​​​​바나나브레드는 베이킹중에서도 쉬운편에 속한다. 만드는과정에 비해 맛과 완성품이 훌륭하다.잘 익은 바나나가 있다면 만들어보길 추천한다.연말이 다가오니 만들어서 선물하기도좋을것같다.​다음엔 제대로 팬닝해서 완성도높인 바나나브레드를 다시 만들어봐야겠다.​​​​홈베이킹의 장점좋은재료로 넣을건 넣고 줄일건 줄이고~우리밀통밀가루로 설탕을 줄여서만든 바나나브레드​​​